자원순환3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글로벌 인증 획득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UL의 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급으로 나누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인천 송도 사업장은 85.4%의 자원 순환율을 기록하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 소각 물질과 다양한 소량 자재 사용으로 인해 자.. 2024. 10. 30. 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초 양재하나로마트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의 더욱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 2024. 8. 30. 서울 강북구, 사업장폐기물 현장 점검 실시…공공폐기물 부담 경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강북구는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안내 및 발생 폐기물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통해 사업장폐기물의 자체 처리 및 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부하를 줄이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고자 한다.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이상(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1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배출자 신고를 한 뒤 발생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에게 자체 위탁으로 처리해야 한다. 구는 이번에 대기 배출시설 17곳, 수.. 2024.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