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률감소1 국내 주요 금융그룹, 지난해 이직률 감소…평균 근속 연수 증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요 금융그룹의 지난해 이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하며 평균 근속 연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력 계열사인 은행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직업 안정성도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3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그룹의 평균 이직률은 7.6%로, 전년 9.0%에서 1.4%포인트(p) 감소했다.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전체 임직원 수가 8만6298명으로 1년 전(8만6580명)보다 0.3%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이직 인원수는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의 총 이직률은 2022년 6.3%에서 지난해 5.5%로 하락해 가..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