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류체인1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이익 34.1% 감소…원자재 가격 상승과 추가 비용 원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747억 원을 15.7% 하회하는 수치다. 반면, 매출은 8조 6,21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461억 원으로 31.2% 줄었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품질 및 안전 제고를 위한 추가 비용 집행을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복합개발 사업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지분 및 주식 매각을 통한 이익 실현 등 다양한 수익성 안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패키지1과 이라크 바스라 .. 202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