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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강화2

완성차 업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속도…소비자 보호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공개가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속속 공개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테슬라, 볼보, 폴스타, 렉서스, 포르쉐 등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사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에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2024. 8. 16.
아우디·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국내 배터리로 안전성 강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연이어 자사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14일,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수입사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가 모두 국내 제조사의 제품임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ID.4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아우디 e-트론 S 및 Q8 e-트론 시리즈에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Q4 e-트론과 e-트론 GT 시리즈에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재확립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기존에 현대자동차, 기..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