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시장1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하락...수도권 주춤, 지방 강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연구원이 13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하락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지만, 서울 시장은 여전히 '상승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서는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124.5에서 116.8로 크게 하락한 반면, 경기는 126.8에서 127.8로 소폭 상승하며 다른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주택매매심리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종을 포함한 광주, 대전 등의 지역에서는 주택매매심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세종은 1.. 2024.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