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강화2 용산구,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 신설…매월 5만 원 지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7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매월 5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이 법률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당 신청은 7월 5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증 또는 확인원,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단, 기존 보훈예우 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날, 국가를 위해 주저 없이 몸과 마음을 바친 영웅들 덕분에 우리가 이 땅의 주.. 2024. 7. 23. 용산구, 2024년도 제1회 추경안 제출...구민 안전과 복지에 중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22일 제출한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으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 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에는 자연현상에 의한 재해인 풍수해와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내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주변 외 3개소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겨울철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개선 사업 34억 원 ▲노후 .. 2024.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