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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개선2

경기도 중재로 '고기교 확장' 합의…용인-성남 갈등 해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의 중재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고기교 확장․재가설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경기도는 22일, 용인시와 성남시가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 대책(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개선안에 대한 두 도시의 합의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25m, 폭 8m로 1986년 용인시가 처음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재가설 및 확장을 위해서는 양 시의 합의가 필요했다. 그러나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 2024. 7. 23.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 잇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8월 10일 개통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이다. 총 1조 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1·2공구를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이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3년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