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저하1 청년층 '쉬었음' 인구 역대 최대…노동시장 활력 위기 신호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중 일하지 않으며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44만3000명에 달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쉬었음' 인구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자나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의 일종으로,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히 일하지 않고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의미한다. 특히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며, 전체 청년층 중 '쉬었음' 비중은 5.4%로 치솟았다. 이는 2019년 4.1%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 2024.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