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청년공간1 경기도,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청년층 임신·출산 지원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이들을 위해, 경기도는 최대 200만 원의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 정책은 만혼 추세와 출산 연령 증가, 난임 시술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시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난자·정자 동결을 위한 시술비는 1회당 250만 원에서 500만 원이 소요되며,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컸다. 경기도는 20~49세의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동결시술에 필요한 사전검사비, .. 202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