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KT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결합 서비스인 '으랏차차 패키지'를 개편해 더 유연한 가입 조건을 제공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소상공인들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으랏차차 패키지는 KT 인터넷을 필수로 가입해야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최근 소상공인들의 AI 서빙 로봇이나 하이오더(테이블 오더) 같은 매장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넷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됐다.
이제 소상공인 고객들은 으랏차차 패키지 내에서 KT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2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했을 때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하이오더 솔루션을 결합하는 고객은 가구당 월정 총액에 따라 모바일은 최대 27,610원, 하이오더는 5,500원 매월 총 33,110원을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혜택을 통해 매장 운영 비용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KT는 또한 소상공인들이 인터넷 통신사와 관계없이 으랏차차 패키지의 다양한 솔루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KT의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으랏차차 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상품 구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별로 맞춤형 결합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해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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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으랏차차 패키지' 가입 조건 완화…선택 폭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KT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결합 서비스인 '으랏차차 패키지'를 개편해 더 유연한 가입 조건을 제공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소상공인들이 운영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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