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일본제철은 24일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총 289만 4,712주에 달하는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다.
일본제철은 보유 주식 매각이 협력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포스코홀딩스와의 전략적 제휴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기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 시점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일본제철은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일본제철과 포스코홀딩스는 2000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주식 상호 취득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이번 주식 매각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 간의 협력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