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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일대 173억 원 투입…휴식·레저 공간으로 탈바꿈

by 뉴스문(NEWSMOON) 2024. 9. 23.

경기도청 전경. (사진 = 경기도)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평택항 일대 항만배후단지를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73억 원 규모의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해안 환경 개선과 갯벌 복원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는 오랜 기간 소외되어 온 항만배후단지로, 이번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5만 3,650㎡ 규모의 자전거 공원, 생태 관찰 체험장, 6.4km에 달하는 해안 산책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친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평택항 일대를 관광과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 등과 연계되어 평택항 주변 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정비사업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되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연안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복원하여 국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평택 해안 지역을 새로운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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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일대 173억 원 투입…휴식·레저 공간으로 탈바꿈

[뉴스문 = 이수진 기자]경기도가 평택항 일대 항만배후단지를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73억 원 규모의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해안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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