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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 대비 농산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by 뉴스문(NEWSMOON) 2024. 9. 21.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 = 나무위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산물 주산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의 주재로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채소, 과수, 과채류의 주요 생산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 지역에 최대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농산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강화 등의 사전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비가 그친 후에는 사과와 고추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 강원도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결구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경우, 방제 작업이 잘 이루어지면 정상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충청 지역에서도 폭염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던 청양고추와 애호박, 오이 등의 생육이 10월 상순부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향후에도 기상 변화와 병해충 발생 등 농산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농산물 수급 안정화 및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6

 

농식품부, 집중호우 대비 농산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뉴스문 = 이수진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산물 주산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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