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상황 대비,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찾는 방법 3가지. (사진 = 대한민국 정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추석 연휴 동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응급의료포털 E-Gen’을 활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응급’을 검색한 뒤, 해당 포털(http://e-gen.or.kr/)에서 주변에 문을 연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을 사용하는 것이다. 지도 앱에서 ‘명절진료’ 또는 ‘응급진료’를 검색해 손쉽게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 '이젠(E-Gen) 응급진료는 129'만 기억해도 응급상황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 44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중 15곳 내외를 거점으로 지정해 중증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당직 병·의원 수가 크게 늘어나, 일평균 8000여 곳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설 연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더욱 많은 이들이 필요 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

추석 연휴 응급상황 대비,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