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오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건강 식빵 3종에 적용되며, 구체적인 가격 조정은 다음과 같다.
대상 품목은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인하,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은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인하, '로만밀 식빵'은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인하된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대폭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