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시의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의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참여하여, 자신이 갈고닦은 라떼아트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스타벅스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2년부터는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음료 제조 능력을 강화하고, 그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개 지역에서 15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해 예선을 치렀으며, 이 중 최종 16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4일 개최된 결승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 및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결승에 오른 바리스타들은 물결 모양의 하트 제조를 비롯해 로제타(나뭇잎 모양), 백조 모양 등 난이도 있는 제조 기술들을 능숙하게 선보여 라떼아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는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의 김복순 바리스타와 경기화성시니어클럽의 윤경애 바리스타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충북청주흥덕시니어클럽의 김덕희 바리스타와 경남거제시니어클럽의 김나경 바리스타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회 우승 상금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 각 100만 원이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선물이 제공되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기화성시니어클럽 윤경애 바리스타는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평소 연습한대로 경연에 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며, “항상 즐기면서 바리스타의 역할을 다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공동 대상인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김복순 바리스타는 “나이가 많아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준비한 라떼아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행복하고 함께 일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노인 일자리 백만 시대를 맞아 활기찬 인생 2막을 만들어 가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이번 라떼아트 대회를 맞아 갈고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장수아 인사담당 상무는 “매년 진행되는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라떼아트 제조 수준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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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열정 담은 라떼아트 대회 성료… 우수 바리스타 시상
[뉴스문 = 서유원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시의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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