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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인 화상상담 시스템' BM특허 획득… 디지털 혁신 가속화

by 뉴스문(NEWSMOON) 2024. 9. 4.

(사진 = 한화생명)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생명이 디지털 보험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BM특허(등록번호 10-2699451)를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여러 보험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방식에서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등 관계자들이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 기술을 통해 각자 다른 장소에서도 편리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담사와의 화상통화로 본인인증부터 서류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김락규 보험서비스팀장은 “이번 특허 기술로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다”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은 2020년 이후 총 15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보험업계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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