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증가세를 견인하여 1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1분기 순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케이뱅크가 고금리 시기의 대출자산을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수신 및 여신 잔액도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수신 잔액은 23조9천7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5.7% 성장한 반면, 여신 잔액은 14조7천6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담보대출 상품과 전세대출 잔액이 각각 약 1조원과 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증권사 계좌 개설 및 운용 수익 확대 등도 케이뱅크의 이익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전성 지표는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연체율은 1분기 말 기준 0.95%로 개선되었다.
케이뱅크는 이번 실적을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금리 경쟁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에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등의 상생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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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507억 원...사상 최대 이익 기록
[뉴스문 = 서유원 기자]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케이뱅크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증가세를 견인하여 1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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