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유플러스가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선보인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된 이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구성하고,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해 순위를 경쟁하는 방식으로, 출시 초기인 4월에 비해 월간 이용자가 150% 증가했다.
특히 내프야는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와 커뮤니티 기반의 '유저리그'를 도입해 초보자와 매니아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 덕분에 지난 7월 이용자는 8만 2000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스포키 이용자 수도 상반기 누적 1600만명에 달했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율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