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오는 24일, 강서구는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뮤직콘서트’를 서울신정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함께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보컬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댄스팀의 활기찬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다. 이후 지역가수 '진태진'의 감미로운 트로트와 미스트롯 출신 '김예은'의 열정적인 팝페라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4인조 팝페라 그룹 '앙상블노엘'의 고급스러운 뮤지컬 갈라 공연은 짙어가는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조성모'가 부르는 서정적인 발라드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강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야외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