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2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7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의 1754억 원에서 4.2% 상승한 182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건축용 및 산업용 제품의 다양화와 원재료 수급의 안정화가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컬러데코 메탈플로어',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스마트 페인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상반기 누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32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12.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