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이수진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열흘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인원은 약 17만 명에 달하며, 8월 들어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객이 약 5% 이상 증가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철 인기 워터파크로 자리 잡으며,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여름축제를 통해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 뮤직 파티가 매일 저녁 열리며,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이 매주 주말 파도풀 클럽 캐비 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대한민국 힙합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한 스페셜 무대에는 수천명의 관객들이 시원한 파도를 맞으며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등 일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는 래퍼 pH-1과 서머퀸 효린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피지컬 캐비 이벤트, 바비큐 페스티벌, 힙세이돈 시그니처 포토스팟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7월 한달 간 에버랜드 SNS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콘텐츠는 약 1700만 뷰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축제와 공연에 대한 긍정적인 이용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과 가족 패키지, 학생 우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야간 특별 개장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더 길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장마에 이어진 폭염으로 지쳐가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나라 대표 여름 휴양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힘찬 기운을 얻고 무더위를 쿨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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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캐리비안 베이 인파 급증...여름축제와 특별 공연으로 피서객 몰려
[뉴스문 = 이수진 기자]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열흘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인원은 약 17만 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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