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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변전 전기원 자격증 연령 제한 폐지 검토...인권위 권고 수용

by 뉴스문(NEWSMOON) 2024. 7. 29.

국가인권위원회 CI.  (사진 = 국가인권위원회 )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 변전 전기원 자격증의 만 65세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권위는 26일 발표를 통해 한전이 연령 제한 폐지와 더불어 체력 및 건강 인증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전 전기원 자격증은 변압기와 차단기 등 고전압 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작업에 필수적인 자격증이다.

 

한전은 기존 '변전 전기원 교육 및 평가관리 업무 기준서'에 따라 만 65세가 되면 자격을 말소해왔으나, 인권위는 지난 2월 이 규정이 차별적이라는 진정을 접수하고 삭제를 권고했다. 인권위는 개인별 업무수행 능력이 다르고, 현대 장비 발전으로 인해 체력 요구도가 낮아졌으며, 만 65세 이상의 사고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권고 이유로 들었다.

 

인권위는 한전의 권고 수용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근로자의 나이를 이유로 일률적으로 배제하지 않고 업무 능력을 세밀하게 검증하는 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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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변전 전기원 자격증 연령 제한 폐지 검토...인권위 권고 수용

[뉴스문 = 이수진 기자]한국전력공사(한전)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해 변전 전기원 자격증의 만 65세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인권위는 26일 발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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