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NH농협은행, 6억불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성공적 발행

by 뉴스문(NEWSMOON) 2024. 7. 17.

(사진 = 농협은행)

 

[뉴스문 = 서유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6억불 규모의 달러화 표시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Agriculture Supportive 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일환으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이번 소셜본드는 지난해 11월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상향(A1→Aa3) 이후 처음 발행된 것으로, 약 51억불 이상의 주문을 확보해 모집액의 약 9배에 달하는 높은 주문배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금리 대비 3년 40bp, 5년 32bp를 축소, 최종 발행금리 3년(변동) SOFR+80bp, 5년(고정) 4.798%로 시장 유통물 보다 낮은 금리로 조달했다.

 

이번 채권은 SOFR금리 도입 이후 금융지주사 은행 최초로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과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로 발행됐다.

 

투자자 분포는 아시아 89%, 중동·유럽 5.5%, 미국 5.5%로 나타났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농업인 및 농업 부문 금융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 헤드라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해외투자자로부터 국내 유일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성과 자산건전성·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채권 발행을 마쳤다”고 말했다.

 

 

https://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8

 

NH농협은행, 6억불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성공적 발행

[뉴스문 = 서유원 기자]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6억불 규모의 달러화 표시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Agriculture Supportive 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www.newsm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