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이수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26일 인천시의사회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6.18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와 관련해 필수의료 유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철원 인천시의사회 회장, 이광래 대의원회 의장, 송태진 윤리위원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의 악화를 막기 위해 타협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