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7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15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한 약 3천여 명이이 참가하여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다트 페스티벌'은 2010년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2023년부터 'K-다트 페스티벌'로 변경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다트 축제이다.
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한 한일 대항전을 시작으로, 이후 타이완,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국가들의 참가를 거쳐 2012년부터는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참여하면서 국제 대회로 성장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국제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K-다트 페스티벌'은 (사)대한다트협회에서 주최하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피닉스다트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2024년 7월 8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