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만의 광고, 나만의 소비…KT 어드레서블 TV, 차세대 광고 시장 개척

by 뉴스문(NEWSMOON) 2024. 6. 14.

(사진 = KT)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300만 가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 시청 후 모바일을 활용한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1인 가구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일수록 귀가 후 TV를 더 빨리 켜는 경향이 있으며, 80%가 귀가 후 1시간 이내에 TV를 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TV 시청 중에도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TV 시청 중에 모바일로 영상 시청, 스트리밍, 쇼핑, 게임, 음악감상 등의 구매와 소비로 이어지는 행동은 과반수 넘게 차지했다.

 

예를 들어, 2023년 1월에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경기 시청 행태를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자의 30-40%가량이 지니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쿠팡으로 쇼핑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미만의 젊은 세대는 지니 TV로 축구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으로는 네이버 중계 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배달 앱을 이용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을 즐겼다.

 

KT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TV 시청자가 주도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IPTV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개인의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하여 익명화된 자체 광고 아이디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KT의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이미 여러 기업에들의성공 사례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유명 수입 자동차 브랜드 A사는 어드레서블 TV 광고 집행 후 온라인 디지털 쇼룸 접속 비율이 2.5배 증가했고, 오프라인 전시장 문의 전화도 3.3배 증가했다.

 

금융그룹 B사와 명품 TV 브랜드 C사도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효과를 경험했다.

 

B사는 어드레서블 신상품 노출 후 온라인 서비스 접속자가 1.8배 증가했으며, C사는 최신 대형 TV로 교체한 고객이 1.3배 더 많아졌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 황민선 상무는 "이번 분석을 통해 TV로 정보를 얻고 모바일로 소비하는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TV가 여전히 가정 내 '퍼스트 스크린(1st screen)'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약 950만 가구를 보유한 KT의 어드레서블 TV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측정 가능해져 디지털화를 이루어 냄으로써, 지니 TV가 차세대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서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KT는 앞으로 어드레서블 TV를 활용한 광고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끌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https://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

 

나만의 광고, 나만의 소비…KT 어드레서블 TV, 차세대 광고 시장 개척

[뉴스문 = 서유원 기자]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300만 가구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 시청 후 모바일을 활용한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www.newsm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