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KOTRA)가 이달 12일에 걸쳐 '2024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중요한 선거가 예정된 '슈퍼 선거의 해'와 주요 통상 규제 이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열렸다.
포럼은 '글로벌 통상질서의 재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 시작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다자무역체제의 한계와 통상 흐름을 분석하고, 신흥국 간의 교역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한 EU 주한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EU의 통상정책과 한-EU 간 민간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별·이슈별 우리 기업을 위한 주요 통상 현안과 대응 사례'를 주제로 주요국들의 정책 변화가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되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AI 등 핵심 산업과 관련된 공급망 유치 정책과 노동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부대행사에서는 테마별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무료 상담부스가 운영되었다.
ESG 관련 상담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FTA 활용, 수출 애로 등에 대한 컨설팅이 제공되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 기업이 보호무역 도전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OTRA는 현장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여 우리 기업에 전달하고, 산업부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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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KOTRA, '2024 글로벌 신통상 포럼' 개최…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논의
[뉴스문 = 서유원 기자]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KOTRA)가 이달 12일에 걸쳐 '2024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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