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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은행권 1위…적립금 45조 돌파
뉴스문(NEWSMOON)
2024. 10. 28. 19:21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부문에서 은행권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수익률은 14.61%로,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를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확정기여형(DC)과 확정급여형(DB) 실적배당상품 수익률도 각각 14.02%와 10.69%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서 균형 잡힌 수익률을 유지, 퇴직연금 고객과 수익률 관리 부문에서 높은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45조원을 돌파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적립금 40조원 돌파 이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IRP 시장에서 각각 17년과 14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 자리를 지키며 자산 성장에서도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따라 수익률 관리 능력이 고객의 금융 파트너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대면 및 비대면 1:1 자산관리 서비스와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DC 연금케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연금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평생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