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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783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친환경 기술로 시장 공략

뉴스문(NEWSMOON) 2024. 10. 2. 17:43

삼성중공업 로고. (사진 = 나무위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중공업은 2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수주 금액은 약 6783억원이며, LNG 운반선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24척, 약 54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액인 97억 달러의 56%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수주된 선박 중에는 LNG 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해양 시장에서는 LNG 운반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LNG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연간 70척 이상의 신규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해상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LNG 시장을 포함한 미래 조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89.2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조선업계 전반의 활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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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783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친환경 기술로 시장 공략

[뉴스문 = 서유원 기자]삼성중공업은 2일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약된 수주 금액은 약 6783억원이며, LNG 운반선은 202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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