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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무신사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 착수…입점 브랜드 제한 여부 집중 검토

뉴스문(NEWSMOON) 2024. 8. 27. 16:22

공정거래위원회 로고. (사진 =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7일 무신사의 서울 성동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계약서 등 주요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는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이 다른 경쟁 플랫폼과 거래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다.

 

특히, 무신사는 일부 브랜드와 계약할 때 서면 합의 없이 타 플랫폼 입점을 금지하거나, 무신사에서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 및 재고 관리를 강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인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공정위가 이커머스 업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이커머스 업계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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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무신사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 착수…입점 브랜드 제한 여부 집중 검토

[뉴스문 = 이수진 기자]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7일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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