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위한 사회보장협의 완료…2025년 시행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전라남도는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21일, 전남도는 도 차원의 지급분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으며, 시군 단위 지급분에 대한 협의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당 수당은 2025년부터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지급되며,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하지 않는 조건하에 최대 4천32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조례 제정과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출생률 반등 및 지역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남도 출생기본수당이 학령기 아동에 대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자녀 양육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대 분야 100대 과제의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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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위한 사회보장협의 완료…2025년 시행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전라남도는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21일, 전남도는 도 차원의 지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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