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 시작...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 지원

(사진 = 경기도청)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면접수당 사업은 청년들의 면접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들은 면접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들 중,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와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은 지원 가능하지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을 지급하며, 최대 1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와 면접 응시 여부 등 서류 검증을 통해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사업이 청년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직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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