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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분기 영업손실 217억 원…건설 부문 원가 상승 원인

뉴스문(NEWSMOON) 2024. 8. 3. 09:01

(사진 = ㈜한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으로 2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흑자와 대비되는 성과로, 매출은 1조 5,56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8% 감소했다. 회사는 건설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원가 상승이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반면, 상반기 전체 매출은 3조 2,08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19억 원으로 51.2% 증가했다. 이는 원가율이 높은 도급 공사의 완료와 글로벌 화약 제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내년 1월 완료 예정인 질산 생산공장 증설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장비 사업의 전문화를 위한 모멘텀 부문의 물적분할로 영업 적자 폭이 감소했다.

 

올해 4분기에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의 핵심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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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분기 영업손실 217억 원…건설 부문 원가 상승 원인

[뉴스문 = 서유원 기자]㈜한화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으로 2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흑자와 대비되는 성과로, 매출은 1조 5,56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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