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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양방산전시 IODS 2024 참가…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 공개

뉴스문(NEWSMOON) 2024. 7. 25. 23:55

한화시스템이 호주 IODS전시에서 한국형 구축함(KDDX) 통합 마스트(I-MAST)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한화시스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시스템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해양방산전시(IODS,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투체계(ICS, Integrated Combat System)와 한국형 구축함 통합마스트(KDDX I-MAST) 등 함정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의 통합 전투체계는 ▲통합제어장치(ECS) ▲통합함교체계(IBS)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을 포함하며, 이는 다양한 탑재 장비들을 통합 관리하여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을 하나의 전투체계 내에서 운용할 수 있어 미래형 함정에 적합하다.

 

또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핵심 장비인 통합마스트(Integrated MAST)는 다기능위상배열레이다,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전자전장비, 통신안테나 등을 하나의 대형 구조물에 통합하여 스텔스 기능을 향상시키고, 화생방(NBC) 보호, 전자기 펄스(EMP) 방호, 적외선(IR) 신호 감소 기능도 갖추어 함정의 생존성을 대폭 강화했다.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aritime MUM-T)는 저궤도 통신위성, 무인수상정 해령,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등을 통합 운용하여 작전 반경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해양경찰서가 주관한 해령(Sea GHOST) 무인수상정은 연안에서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최고 속도 40kts, 운용 시간 12시간을 자랑한다.

 

한화시스템의 함정 사이버방호 시스템(NCOS, Naval Cyber Operation System)은 AI를 활용해 비정상 위협을 탐지하고, 위성통신을 통해 육상 부대에서도 함정의 사이버 상태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로 해군 함정에 적용되었으며 현재 전 함정에 확산 적용을 검토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과 함께 부스를 꾸려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호주 함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호주의 ‘Land 4140’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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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양방산전시 IODS 2024 참가…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 공개

[뉴스문 = 서유원 기자]한화시스템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해양방산전시(IODS,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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